'간식거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3.13 핸드폰에서 끄집어낸 사진들.
  2. 2010.10.26 찰리브라운 까페 2
  3. 2010.10.08 홍대 오오토리, 라망두스 (la main douce)
2011. 3. 12. 홍대 cafe in Planet




2011. 3. 9. 홍대 TABI 카이센동
언젠가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질러뒀던 반값 쿠폰을 이용했다.
아부라사몬동. 겉을 살짝 익힌 연어를 올린 돈부리. 원래 가격은 9천원.

이름...까먹었어...ㅇ<-< 반은 연어, 반은 참치를 올린 돈부리. 원래 가격은 13천원.

기본으로 계란말이 두 개와 미소시루가 포함된 세트.
참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아부리사몬동 쪽이 조금 더 취향이었음.
근데 9천원... 재료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 않는 가격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비싼 편이라... 딱히 다시 가서 먹진 않을 거 같아...으흑. 그래도 맛있었음. 밥도 맛있었고 연어랑 참치도 맛있었고.


같은 날 Del Mundo
오랜만에 크림브륄레를 시켜봤다. 전에도 이렇게 줬던가?
리큐르로 추정되는 걸 슥 붓더니 불을 붙여서 화륵화륵...//ㅁ// 맛있다 맛있다.

크림브륄레 후에 먹어서였는지 싱거운 느낌이었던 안닌도후.
이걸 가장 먼저 먹었어야 했는데! 

설탕을 넣지 않는 카페라떼, 그 뒤로 보이는 (불 꺼진) 크림브륄레와 K의 밀크브라운(?) 잔. 흑설탕을 넣은 우유랬던가... 달고 맛있었다. 포트로 시켰길래 좀 뺏어먹었다 헤헤. 라떼는 평소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 보다 좀 진한 느낌이었는데 뒷맛이 쓰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기분 탓?


같은 날 타코벨.
그렇게 먹고도 또 먹었다 ^^... 나중엔 사워크림까지 하나 들고와서 발라먹고 찍어먹고... 근데 포장 풀지 않고 찍은 사진 뿐이잖아! ㅋㅋㅋㅋㅋㅋ 메뉴 이름을 몰라서 뭘 적을 수가 없다....ㅇ<-<




2011. 3. 12. 홍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벽화 중간중간 캘리그래피가 예뻐서 찍어두었다. 
근데 저 무지개... 평범한 와이파이네 ^0^...?

점심으로 먹은 건 아리라멘. K가 사둔 소셜커머스 쿠폰으로 반값 >ㅅ<
돈코츠쇼유차슈멘이었나 아무튼 뭐 그런거. (원래 가격은 7천원) 맛있었다. 달걀은 역시 반숙이지 'ㅅ'-3
라멘을 먹으면서 (K가) 일본의 무테키야 라멘집 찬양을 했던 게 유머.

창가 바 자리에서 먹었는데, 눈 앞에 갓 구운 사랑, 이라는 이름의 빵집이 보였다. 그리고 난 그걸 '갓 구운 사람'으로 읽었지...^^... 가 보고 싶었는데 닫겨 있어서 아쉬웠다.


cafe in planet.
몇 번 갈 때마다 늘 문쪽의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쪽에 앉았었는데, 어젠 바깥쪽 자리는 비어있지 않았고 안쪽 자리가 비어 있어서 이쪽으로. 난 이쪽이 더 좋았지, 늘 앉던 자리는 소파는 편하지만 테이블이 낮아서 낙서하거나 하는건 불편했으니까.

안쪽 벽에는 작가분의 그림을 전시 중. 작가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

K가 음료 대신 시킨 스트로베리...에 또 뭐더라. 아무튼 치즈와 함께, 인데... 맛있었다! 그리고 까페 주인은 이걸 팔면 남는게 없다고 웃었지. 티라미스가 맛있어서 늘 다 팔리는 집에서 사오는 치즈라고 그랬다. 치즈 맛있어 치즈... 딸기가 없을 땐 다른 과일이 올라간 메뉴로 가격조정 살짝 돼서 팔릴지도 모른다는 귀뜸. :) 가격은 6천원.

날이 좋다 못해 걷다 보면 더울 정도라 시원한게 마시고 싶어서... 아이스 카페라떼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아예 단 것으로. 아이스캬라멜마끼아또. 6천원. (이후에 아메리카노 리필+1천원)

제일 위에 올린 사진의 원본. 처음엔 저 자리에 아가씨 둘이 앉아 있어서 못찍었는데... 아가씨들 간 다음에 찍었다 :D 테이블이 좁아서 둘보단 혼자 앉기에 딱 좋을 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이쁘다.


명동 롯데백화점
S 언니를 기다리며.


명동 쿠시카츠.후게츠
쿠시카츠. 꼬치튀김이래요. 셋이서 세트 하나씩(오사카 세트, 12천원) 시키구 추가로 몇 개씩 더 시켜 먹구. 꼬치튀김도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찐 콩도 좋고 양배추를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었고!!

많이 열심히 먹었더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오챠즈케도 하나씩 주셨다. 럭키~♪ (원래는 사이드메뉴, 1500원. 런치 먹을 때는 세트에 덤으로 나오는 듯 하다) 물론 배는 무지하게 불렀지만 ^^;; 밥풀 하나 안남기고 다 먹었다. 오챠즈케 처음 먹어봐 헤헤.


+ 덤
코즈니에서 본 백곰 인형. 귀 귀여워...!!
오랜만에 오늘의 백곰 사진 찍어서 곰에게 보내줬다 :)

찰리브라운 까페

일기 2010. 10. 26. 22:26


짠짠.
신림 찰리브라운 까페에서. 오랜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시끄럽고 여전히 귀여운게 많고. 브라우니랑 아메리카노 세트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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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홍대에 갔습니다. 요샌 잘 안가게 돼서 곧잘 돌아다니는 길들이 막 생소하고 그랬어요. 

저녁으론 스프카레란걸 먹었어요~ 친구가 이전에 사둔 쿠폰이 있다고 해서 그걸로 냠얌. 쿠폰 가격에 딱 맞추느라 스프카레 둘이랑 고로케샐러드, 밥에 얹혀 나오는 돼지고기 조림?이랑 고로케 단품도 세개나 더 시켜 먹었음.

이것이 고로케샐러드
 
베이스가 세 종류(옐로, 레드, 화이트) 있고 거기에 건더기로 넣을 것과 매운 정도를 고르게 되는데, 둘 다 3단계 매운 맛에 돼지고기 카레로, 베이스만 각각 화이트랑 레드를 골랐습니다. (전에 와봤던 친구가 옐로랑 화이트를 먹어봤는데 화이트가 좀 더 맛있었다는 거 같아서!) 위는 화이트. 추가 토핑인 고로케가 저렇게 퐁당퐁당 담겨 왔어요. 옆에 보이는 밥도 향신료 넣어 지은건지 고슬고슬한 노란 밥이었음. 토핑으로 시킨 돼지고기랑만 먹어도 훌륭한 덮밥 'ㅁ'

그리고 이게 레드. 그릇 사이즈가 달라서 내 앞에 놓인 화이트쪽이 국물이 훨씬 많았는데... 하도 퍽퍽 씡나게 퍼먹었더니 나중엔 화이트 국물이 부족해진 기분이 들었긔..ㅋㅋㅋㅋ

실제로 일반 카레를 스프처럼 떠먹는 사람인지라 (특히 일식카레집에 가면 늘 소스가 부족해서 추가주문해야 함;) 스프카레라는거에서 기대했는데, 생각과는 좀 다르더군요. 맛이 없었다는건 아닌데... 좀 더 걸쭉한 걸 기대했던지라 물같은 질감에 잘 먹으면서도 어라 이게 아닌데 싶었음..ㅠㅠ

쿠폰 써서 반값에 먹은거라 가격에 불만은 전혀 없는데 원래 가격 내고 먹으라고 하면 글쎄요... 차라리 다른 일식카레집 가서 소스를 추가해 먹겠어ㅠㅠ 할지도 모르겠음. 취향에 맞았던건 스프카레보다는 돼지고기 토핑... 저걸 덮밥 메뉴로 내서 저렴한 가격에 팔아주면 좋겠어요.



아무튼 배 빵빵하게 잘 먹고 나와서 좀 돌아다니다가 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들어간 가게가 라망두스. 프렌차이즈 까페 들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홍대까지 왔는데 집 앞에도 있는 까페에 가고 싶진 않다!! 는 일념 하에 들어왔는데... 정작 라떼가 미묘...´_`...

시킨건 카페라떼, 아이스카페라떼, 레어치즈케익. 케이크는 맛있었는데 라떼가 썼어요...ㅠㅠ 커피 맛은 잘 모르니까 뭐가 어떻게 맛이 없다고 하긴 미묘한데 최근에 다른 곳에서 마셨던 다른 커피들이랑 비교하니 쓰고 맛이 없었음. (생각해보니 전날에도 전전날에도 각각 다른 체인점에서 라떼를 마셨네요) 쏘 좌절...ㅇ<-< 다음에 갈 일 생기면 음료 없이 케이크만 시킬테다<-...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 홍대 나들이네요. 뭐야 글도 정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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