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안되는 휴일 밤엔

영화를 봅니다. 하지만 난 집중력같은거랑 담 쌓았으니 영화도 보다 말고 아이폰으로 넷질도 좀 하고 그럼...

본 영화는 토탈 이클립스. 레오는 로미오와 줄리엣 시절에 좋아했지만 그거랑 타이타닉만 겨우 보고 바스켓볼다이어리나 토탈이클립스는 못봤었다. 생각해보면 미성년자 관람불가였을테니 못본게 당연한가. 아무튼 십몇년전의 레오는 지금봐도 초절미소년 ㅠㅠ 지금도 아름답긴 하지만 난 역시 소년... 까진 아니구나 암튼 20대의 레오가 취향인걸까.

근데 영화 자체는 취향이 아니라는 가슴아픈 이야기 ㅇㅅㅇ 베를렌 등신돋네.

마지막 신의 압생트를 마시는 레오가 너무 예뻐서 움짤도 만들었다. 하지만 컴퓨터에 있는걸 폰에 옮기기 번거로워서 올리진 않습니다 ㅇㅇ 컴퓨터를 끄고 나서야 메일로 보내지 않아도 폰으로 사진을 옮길수 있단 사실을 떠올리다니 해파리돋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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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다시 되니까 움짤도 투척

프레임을 적게 잡았더니 자연스럽진 못하지만 뭐... 자연스럽게 만든건 너무 짧고 다시 만들긴 귀찮고 해서 대충 패스합시다 ㅇㅇ...

그래도 일단 좀 자연스러운거 추가

눈 부릅까진 나왔는데 눈 깜빡이 안나왔서 :Q